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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으로 착각하기 쉬운 피지낭종카테고리 없음 2021. 6. 18. 09:14
여드름으로 착각하기 쉬운 피지낭종
얼굴에 갑자기 여드름이나 트러블은 아닌데 작은 혹 같이 만져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순 여드름으로 착각하기 쉬운 피지낭종은 얼굴 및 등과 가슴 주변의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별히 불편하거나 통증은 없지만 신경이 쓰이고 간혹 점차 크기가 커지기도 하며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악화되어 수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히면서 주머니처럼 볼록하게 나타나면서 피지가 뭉치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만져보면 여드름과 다르게 단단하고, 짜게 될 경우 피지들이 나오게 되는데 여기에서 감염이 되면 냄새가 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부 트러블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드름과는 완전히 달라 심하면 외과적 제거가 필요할 정도로 커지기도 한다. 피부 내부의 부산물, 각질로 이루어진 덩어리로 양성종양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미리 제거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